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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가 경고한 이란 다음 국가...불길한 '군사행동' 암시 [지금이뉴스]

지금 이 뉴스 2026.03.28 오후 01:46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에 이어 쿠바를 향해 무력행사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 시간 27일 미 플로리다주에서 열린 투자 관련 행사에서 한 연설에서 자신이 미국의 군사력을 위대하게 만들었고 가끔은 써야 할 때도 있다며 "쿠바가 다음"이라고 말했습니다.

베네수엘라와 이란에 이어 쿠바에 대해서도 군사력을 동원한 무력행사를 단행할 수 있다는 취지로 해석됩니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의 이 언급은 쿠바에 대해 미국 요구를 수용하라는 강력한 압박용 수사일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현재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이 쿠바 정부와 협상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미국은 미겔 디아스카넬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고, 쿠바 정부가 미 측 요구를 공식적으로 거부한 상황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호르무즈 해협으로 군함 파견을 사실상 거부한 유럽의 북대서양조약기구 동맹국들을 향한 불만과 비판도 거듭 내놨습니다.

트럼프는 "나토가 우리를 도와주지 않은 것은 엄청난 실수였다고 생각한다"며 "우리는 항상 그들을 위해 곁에 있었을 테지만 지금은 그들의 행동에 비춰 그럴 필요가 없을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런 언급은 나토의 집단 방어를 위해 지출하는 미국의 기여금을 줄이겠다는 뜻으로도 해석됩니다.


기자ㅣ신윤정
오디오ㅣAI앵커
제작ㅣ이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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