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즈

트럼프, 수요일 밤 9시 이란 관련 연설할 것...예상 시나리오는? [Y녹취록]

Y녹취록 2026.04.01 오전 09:40
■ 진행 : 이세나 앵커
■ 출연 : 박원곤 이화여대 교수, 장지향 아산정책연구원 지역연구센터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UP]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 앵커>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 발전소 공격을열흘 유예한 시간이 계속해서 카운트 되고 있는 상황에서미국과 이란의 전쟁이 '운명의 한 주'를 지나고 있습니다. 그런데 방금 전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에서 아주 곧 떠날 것이다. 아마 2∼3주 내가 될 것이다"라고 말을 했습니다. 일단 트럼프 대통령의 마음은 확고한 것 같아요. 사흘 안에 이란을 떠나겠다. 어떻게 보십니까?

◇ 장지향 > 저는 그 스케줄대로 갈 것 같고요. 그리고 사실 생각해 보면 처음에 전쟁을 시작했을 때도 앞으로 4~6주, 즉 4월 중순 정도면 끝날 거다라고 했는데 그 와중에 트럼프의 계획과 어긋났었던 이란 혁명수비대가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하면서 그때 약간 시간보다 잘 안 맞춰지나라고 했는데 지금 트럼프 대통령의 말대로라면 이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푼다는 굉장히 중요한 작전을 제대로 수행하지 않고서라도 그냥 원안대로, 그러니까 4월 중순에 떠날 수도 있겠구나라는 생각이 들기는 합니다.

◆ 앵커> 이제 이란의 생각은 어떤지가 궁금한데 이란 대통령도 종전 준비가 돼 있다라는 발언을 했습니다. 그리고 이란 외무장관도 이란은 휴전에 동의하지 않는다, 전면적인 전쟁 종료를 바란다면서 윗코트 특사로부터 메시지를 직접 받고 있다고 인정을 했거든요. 긍정적인 시그널로 볼 수 있을까요?

◇ 박원곤 > 그렇다고 이란이 완전히 항복을 하거나 그런 것은 아니고요. 종전을 한다고 얘기해서 그 종전의 조건이 분명히 있는 것이죠. 끝없이 얘기한 것처럼 배상해야 되고 더 이상은 이란을 향해서 이스라엘과미국이 공격해서는 안 되는 거고 또 호르무즈에 대해서 자신들의 권리를 인정하라라는 등 여러 가지 것들이 있기 때문에 일단 휴전 거부는 아니지만 반쪽짜리 휴전은 안 된다는 생각이 아라그치 발언을 통해서 나온다고 판단이 되고요. 다만 윗코프 특사와 직접 메시지를 교환했던 것은 확인이 되는 것 같습니다. 그간에 트럼프 대통령이 끊임없이 얘기했던 것처럼 이란의 카운트파트가 있고 이란과는 대화가 잘 되고 있다고 얘기했는데 아마 그 실상이 윗코프랑 아라그치 라인을 통해서 한 일종의 이 비공개 교신을 얘기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그렇다고 이것이 어떤 본격 대면 협상이냐, 거기에 대해서는 여전히 의구심이 있다고 판단이 되고요. 앞에서 장지향 박사께서 잘 말씀하셨는데 트럼프 대통령은 이 정도면 거의 출구전략을 모색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아마도 일방적으로 종전을 선언하면서 발을 빼려고 하는 그런 생각이 남아 있다고 하고요. 앞으로 2~3주 얘기를 했는데 1차적인 시한은 결국 4월 6일, 우리로 따지면 4월 7일이죠, 지난번에 얘기한 것처럼 그때까지 만약에 이란이 사실상 미국이 원하는 그런 종전안들을 수용하지 않을 경우에는 대규모 폭격, 민간시설을 포함해서 공격을 하겠다고 했으니까 아마 그것이 1차 시한이기는 한데 또 2~3주 얘기를 한 것을 보면 그 시한이 늘어날 가능성도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은 있습니다.

◆ 앵커>어쨌든 지금 물밑 대화가 이루어지고 있는 것 같은데 그것 자체로 종전이, 그러니까 협상이 완전히 이루어질 수 있다고 보기는 힘들다는 말씀입니다.

제작 : 김대천 디지털뉴스팀 에디터

#Y녹취록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HOT 연예 스포츠
지금 이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