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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른 속도로 쇠퇴하고 있어"...'건강 이상설' 도는 트럼프 [Y녹취록]

Y녹취록 2026.04.09 오후 02:46
■ 진행 : 이승민 앵커, 나경철 앵커
■ 출연 : 성일광 서강대 유로메나연구소 교수, 이원삼 선문대 국제관계학과 명예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퀘어 2PM]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그런가 하면 트럼프 대통령의 건강이 악화설까지 나오고 있는데요. 관련한 영상 함께 보고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사실 트럼프 대통령이 전임인 바이든 전 대통령을 건강 가지고 공격하는 건 저희가 계속 봐 왔는데 이번 전쟁을 두고는 오히려 트럼프 대통령의 건강이상설, 인지능력이 떨어지고 있다, 이런 얘기까지 나오고 있는데 이 부분은 어떻게 해석하고 계십니까?

◆이원삼> 의심은 하지만 뭐라고 얘기할 수는 없고, 제가 의사가 아니다 보니까. 그런데 일반인이 보기에도 이해하기 힘든 말들이 많거든요. 대통령으로서는 도저히 할 수 없는 비속어라든지 아니면 재미 삼아 공격을 더 할 수도 있다. 문명을 파괴하겠다, 이런 식으로 계속 얘기하다 보니까 진짜 제정신이냐, 그렇게까지 비판을 하고 있는 상황들이거든요. 그리고 지금 호르무즈에 관한 것도 보면 저건 국제사회에 다 자유 항행을 해 주는 것이 국제법인데 거기에 이란이 통행료를 받겠다고 하니까 그걸 덥썩 그걸 받아서 같이 조인트를 해서 공동 징수도 할 수 있다라고 해버리니까 국무장관은 펄펄 뛰거든요. 그런데 이게 도대체 둘이서 엇박자 나는 게 계산된 것인지, 아니면 누가 진짜 정신이 나가서 하는 소리인지 이런 걸 자꾸 의심하는 상황이 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앵커> 원체 트럼프 대통령이 많은 말들을 쏟아내고 그 말들이 이리저리 왔다 갔다 하다 보니까 더 이런 상황을 부추기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는데요. 민주당 내에서는 탄핵소추안 발의도 했습니다. 그런데 이게 사실 수적으로 열세이기 때문에 실현 가능성은 낮다 하더라도 어쨌든 내부 분위기는 계속해서 공격을 당하고 있는 것 같네요.

◆성일광> 그렇죠. 안 좋은 분위기로 갈 수밖에 없죠. 최근 전쟁에서 자기 마음대로 안 됐잖아요. 전쟁 시작은 아주 결기 있게 우리가 정권교체를 할 수 있다. 개전 첫날 이란 수뇌부 40여 명을 바로 암살하면서 쉽게 이 정권을 무너뜨리고 내가 승리를 이룰 수 있을 것이고 그렇다면 노벨상도 받을 수 있을 것이다라는 기대를 하고 아니면 내가 역사에 유일하게 이란이라는 포악한 정권을 무너뜨린 대통령으로 이름을 남기겠다, 여러 가지 상상을 했겠죠. 그런데 전쟁은 전혀 자기가 원하는 방향으로 가지 않았습니다. 그러면서 계속 트럼프 대통령의 짜증 내는 모습. 그런 모습밖에 보이지 않았어요, 조급한 모습. 호르무즈 해협이 갑자기 봉쇄가 되니까 이걸 어떻게 해야 할지 수단이 없잖아요. 아무리 압도적인 군사력으로 이란을 압박해도 이란은 꼼짝도 안 하고 계속해서 항쟁, 끝까지 우리는 싸우겠다고 하니까 비속어도 나오고 이상한 얘기도 하고 쉽게 말씀드리면 사탕, 당 떨어진 어르신 모습, 이런 모습밖에 연상이 안 되는 거예요. 그러니까 빨리 사탕을 드려야 할 것 같은. 그래서 트럼프 대통령이 오해를 사고 있는 모습이기 때문에 대통령으로서 품위를 지킬 필요가 있다, 이렇게 봅니다.

대담 발췌 : 김서영 디지털뉴스팀 에디터

#Y녹취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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