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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봉쇄 시작됐는데...호르무즈 통과한 '뜻밖의 유조선' [Y녹취록]

Y녹취록 2026.04.14 오후 01:07
■ 진행 : 김선영 앵커
■ 출연 : 백승훈 한국외대 중동연구소 전임연구원, 두진호 국가전략연구원 유라시아센터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NOW]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지금 호르무즈 해협이 앞서도 계속 설명드린 것처럼 이중 장금장치가 되어 있는 그런 상황이죠. 미국이 역봉쇄를 하면서 이중 잠금이 되어 있는 상황인데 로이터 보도를 보면 미국의 제재 대상 유조선 리치 스타리호가 미국의 봉쇄가 시작됐음에도 불구하고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했다네요. 이건 어떻게 봐야 될까요?

◆백승훈> 어떤 수준으로 통과했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지금 미국이 통과를 막겠다고 하는 것이 호르무즈 해협도 있고 오만 해협도 있고 그 안에 호르무즈 안쪽 해역. 그렇게 세 해협을 막겠다고 하는 거거든요. 그러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했다는 것은 오만 해협은 남아 있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미국이 군사작전을 쓰겠다고 하는 15척 중 하나가 이 배를 나포할지, 아니면 막을지 이 여부를 한번 지켜봐야 될 것 같습니다. 만약에 이게 성공적으로 막힌다고 하면. 지금 여러 가지 의문사항이 나왔거든요. 과연 15척만 가지고 항행을 다 미국이 원하는 대로 나포, 봉쇄 이게 가능할 것인가 얘기가 됐는데 지금 하나 우리의 바로미터가 될 수 있는 미국이 제재 대상으로 얘기했던 리치 스타리호 호가 오만 해협까지 통과를 한다고 하면 소위 말해서 이중봉쇄는 지금 상황에서는 작동을 안 하는 것이 되는 거거든요. 그래서 어떻게 더 진행될지, 저게 호르무즈 해협을 지나서 오만 해협까지 다 통과해서 나올지를, 인도태평양 쪽으로 나올 수 있을지 지켜봐야 될 것 같습니다.

◇앵커> 앞서 보도를 보니까 케슘섬 해안에서 표류 중이다, 이런 신호를 리치스타리호가 보내 왔었다. 이런 보도도 있었거든요. 지금 속보를 어떻게 이해해야 될까요?

◆두진호> 만약에 케슘섬이라고 한다면 라라크섬, 케슘섬 그 어딘가가 될 텐데요. 사실 그 지역은 이란 혁명수비대가 주장하는 이란의 영해 지역과 굉장히 근접한 지역이기 때문에 이란 해군 내지는 혁명수비대의 도움을 받아서 이란의 영해 지역을 통과한 것, 그러니까 통행료를 지불을 하고 이란 당국의 조력을 받아서 이 지역을 벗어난 게 아닌가 생각을 하는데요. 결과론적으로 물론 오만만을 통과한 것은 아니기 때문에 미 중부사가 한국 시간으로 어제부터 시작된 2차 봉쇄선이죠. 역봉쇄의 통제선을 완전 벗어났다고 보기는 어렵지만 만약에 오만만까지 통제한다고 한다면 미국이 이란의 카드를 무력화하기 위해서 시행했던 역봉쇄도 약간 무력화되는 측면이 있을 것이다, 이렇게 평가를 해 봅니다.



대담 발췌 : 이선 디지털뉴스팀 에디터

#Y녹취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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