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박석원 앵커, 조예진 앵커
■ 출연 : 김열수 한국군사문제연구원 안보실장, 마영삼 전 주이스라엘 대사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퀘어 10AM]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 앵커> 말씀해 주신 것처럼 핵 관련해서도 이견이 아주 첨예하게 부딪치고 있고 동결자산 해제해 달라고 하는 것도 트럼프 대통령은 돈거래는 있지 않을 것이다라고 완강하게 이야기하고 있어서 어떻게 의견을 줄여나가야 할까요?
◇ 김열수> 지금 무니르가 가서 트레이드오프하려고 했던 것이 재건자금 지원해 주는 거하고 핵 문제하고 이거 서로 교환하는 거였거든요. 이란에서 요구한 것은 자기네들은 배상금이라고 얘기하죠. 배상금을 2700억 달러를 내놔라. 그게 400조입니다, 우리 한국 돈으로 하면요. 그런데 트럼프 대통령이 재건기금으로 모으겠다고 하는 것이 2500억 달러거든요. 그러면 2500억 달러를 어떻게 할 거냐 하면 1000억 달러는 현재 동결돼 있는 자산을 풀어주겠다고 얘기하는 거고요. 1500억 달러는 걸프국가를 포함해서 동맹국들이 여기에 부담을 했으면 좋겠다 그 구상입니다. 그러면 실제로 보면 한 200억 달러 차이가 있잖아요. 하나는 2700억 달러고 하나는 2500억 달러고. 이건 이란이 요구한 것이 400조기 때문에, 그러니까 2700억 달러이기 때문에 이건 충분히 받아들일 수 있거든요. 그러면 이걸 받고 대신에 핵 문제는 양보해야 하는 거잖아요. 핵 문제를 어떻게 양보하느냐가 관건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두 가지죠. 하나는 농축된 핵 문제를 어떻게 할 것이냐 하는 거고 하나는 핵 농축 권리를 가질 거냐 안 가질 거냐 그게 핵심이지 않겠어요? 60% 농축된 440kg의 향방을 크게 네 가지 시나리오로 얘기할 수 있을 거예요. 미국으로 가져와라. IAEA로 가져와라. 러시아로 가져와라. 그렇지 않으면 이란에서 계속해서 이걸 희석시켜서 내가 가지겠다. 이런 얘기거든요. 그런데 미국으로 가져가겠다는 것은 절대로 이란에서 여기를 허용해 주지 않으니까 힘들 거고. 희석하겠다고 하는 것은 미국이 절대로 안 해 줄 거니까 힘들 거고. 그러면 두 가지가 남아 있잖아요. 러시아로 반출하는 게 있고 IAEA로 가는 게 있는데 러시아로 반출하는 것은 2015년에도 한번 했어요. 그때 저농축우라늄 1만 톤 정도를 그때 러시아로 빼갔거든요. 그런데 지난번 3월 9일에 푸틴 대통령하고 트럼프 대통령이 전화통화를 했습니다. 그래서 푸틴 대통령이 제안했죠. 거기 60% 돼 있는 거 440kg 우리 러시아 쪽으로 가져가면 어떻겠느냐. 그러면 좀 되지 않겠느냐. 워낙 이란에서 반대가 심하니까. 그런데 트럼프 대통령이 한 칼에 거절했습니다. 우크라이나나 관리 잘해. 왜 그러냐 하면 트럼프 대통령 입장에서 보면 만일에 이게 러시아로 가게 되면 이란하고 러시아의 커넥션이라고 하는 게 끊어지지 않는 거고 계속해서 이란에 대한 영향력과 중동지역에서 영향력은 계속 살아 있다, 그 생각을 하게 되는 거거든요. 그렇다고 하면 남아 있는 것은 IAEA로 가는 것밖에 없잖아요. 저 같으면 그냥 도장을 쿡 찍을 것 같은데. 이건 또 협상이 남아 있지 않겠나 보고요. 마지막으로 핵농축 권리에 대해서는 미국은 절대로 농축 못 한다고 했다가 20년만 못 한다고 얘기한 거잖아요. 그런데 이란에서는 5년만 못 하겠다고 얘기한 거고. 그래서 이것은 그 사이에 많은 스펙트럼이 있잖아요. 5년하고 20년 사이에. 그 사이에서 어느 선에서 협상이 될 수도 있지 않겠는가. 그러면 제가 볼 때는 이 두 가지가 적절할 것 같은데 모르겠습니다, 이건 또 지켜봐야 될 것 같습니다.
제작 : 김대천 디지털뉴스팀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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