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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단어가 무대 의상에?"... 지드래곤 논란에 소속사 결국 '공식 사과' [지금이뉴스]

지금 이 뉴스 2026.05.04 오후 02:06
지드래곤(38·권지용)이 흑인 비하와 음란한 문구의 티셔츠를 입고 무대에 올라 국제적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지드래곤은 2일 마카오 아웃도어 퍼포먼스 베뉴에서 열린 'K 스파크 인 마카오' 무대에 올라 공연을 펼쳤습니다. 문제는 이날 그가 입은 의상이었습니다.

허벅지를 덮는 이너에 크롭 재킷을 입고 나왔고 안에 입은 티셔츠 문구가 문제였습니다. 'RONNY, EEN GEILE NEGER__ JONGEN'이라고 쓰여 있었습니다.

'EEN GEILE'는 네덜란드어로 '성적으로 흥분한 사람'을 뜻하며 상황에 따라 불쾌하게 들릴 수 있습니다. 가장 큰 문제는 'NEGER'입니다.

네덜란드어로 흑인을 뜻하지만 인종차별적이고 모욕적인 표현으로 인식돼 공식적이거나 일상에서도 피하는 단어입니다. 지드래곤은 너무 당당하게 해당 단어가 적힌 티셔츠를 입고 공연을 했습니다.

전세계적으로 문제가 되자 지드래곤 소속사는 사과문을 올렸습니다. 갤럭시코퍼레이션은 4일 '공연 의상에 사회적·문화적 맥락상 적절하지 않은 문구가 포함된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당사는 이번 사안을 통해 보다 세심한 문화적 감수성과 책임 있는 검토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했으며 스타일링을 포함한 내부 검토 및 확인 절차 전반을 더욱 면밀히 살피고 개선해 보다 신중한 기준 아래 운영해 나가겠다'고 고개 숙였습니다.


출처ㅣ유튜브 XANHDDEN, DAEBAE
오디오ㅣAI앵커
제작ㅣ최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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