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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으로 세균 잡는 '신기술'...현대차·기아의 승부수 [지금이뉴스]

지금 이 뉴스 2026.06.11 오전 10:29
현대자동차·기아는 탑승자가 있는 차량 실내에서도 안전하게 살균하고 탈취하는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이번에 차량용 UVC(자외선 C) 램프 살균 기술 `플라즈마 케어 UVC`는 200∼230nm(나노미터) 대역의 원자외선(Far-UVC) 빛을 플라즈마 램프로 구현했습니다.

원자외선 빛은 살균력이 우수하면서도 투과성은 낮아 체내 깊숙이 침투하지 않으므로 인체에 안전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기존 자외선 살균 기술은 LED로 구현한 255∼280nm 대역의 UVC 빛을 활용합니다.

이 파장의 자외선은 살균력이 우수하지만, 피부와 눈에 직접 닿으면 유해할 수 있어 사람의 접촉이 제한된 밀폐된 공간에서만 사용됐습니다.

플라즈마 케어 UVC는 세균과 미생물 증식 과정에서 발생하는 냄새 유발 물질을 제거해 차량 실내 악취를 줄이는 데도 도움을 줍니다.

원자외선 빛 램프는 병원과 학교, 사무실 등 넓은 공간의 위생 관리에 활용되며 인체 안전성과 살균 효과가 검증된 기술입니다.

현대차·기아는 이를 차량에 탑재할 수 있도록 소형화하고 내구성을 확보했습니다.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시험에서는 8㎥ 규모 공간에서 30분 만에 공기 중 부유 바이러스를 96.8% 저감했습니다.

서울대 농생명과학창업지원센터와 공동 연구에서는 폐렴균이 30초 만에 99.9% 사멸했고 60초 이상에서는 완전히 제거됐습니다.

한국자동차연구원과 함께 기아 PV5 차량에서 평가한 결과 40분 만에 대장균 99.9% 제거 효과를 확인했습니다.

현대차·기아는 추가 검증을 거쳐 `플라즈마 케어 UVC` 기술의 실제 차량 적용 방안을 검토할 계획입니다.


오디오ㅣAI앵커
제작ㅣ이 선
출처ㅣ유튜브 '현대자동차그룹(HYUND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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