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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전 총장도 걱정 가득"...UN 무용론에도 '어쩔 수가 없다' [Y녹취록]

Y녹취록 2026.09.10 오전 10:56
■ 진행 : 이세나 앵커, 조진혁 앵커
■ 출연 : 남성욱 숙명여대 석좌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UP]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 앵커 : 사태가 이렇게 흘러가다 보니까 UN 무용론이 다시 한 번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러우전쟁 때도 그렇고 북한이 러시아에 파병할 때도 그렇고 그리고 이번에 이란과 미국의 전쟁 때도 그렇고 딱히 UN이 어떤 역할을 하지 못하잖아요. 구조적 문제가 있는 거죠?

◇ 남성욱 : 제가 반기문재단의 이사를 맡고 있어서, 반기문 사무총장님하고 이 문제에 대해서 걱정을 많이 많이 합니다, UN 무용론에 대해서. 일단 UN은 안보리 5개국이 의사결정을 하는 시스템인데 5개국이 2000년대 들어서 목소리가 갈라지고 있습니다. 특히 중러가 목소리를 다르게 내고 있죠. 특히 안보리 이사국인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공격하니까 이거 어떻게 해볼 도리가 없고요. 이란 제재를 미국 주도로 했습니다마는 중러가 역시 반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국제사회에서 다자기구의 해결 마지막 장치인 UN이 제역할을 하지 못함으로써 국제분쟁에서 무용론을 보는 이면에는 트럼프 대통령의 UN경시론이 깔려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분담금을 20억 달러 내야 되거든요. 몇년째 UN분담금조차 내지 않고 UN에 대해서 가볍고 경시하는 입장을 보임으로써 UN의 역할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대담 발췌 : 정의진 디지털뉴스팀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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