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지트를 덮친 수사관이 체포 영장을 집행합니다.
공항 입국장에서 체포되거나 경찰 헬기로 압송되는 피의자들, 모두 지난 5년 동안 17개 불법 도박사이트를 운영해 온 일당으로, 제주경찰은 총책 A 씨 등 12명을 구속하고 62명을 입건했습니다.
판돈 규모만 4천9백억 원에 이릅니다.
이들은 클럽과 해외 리조트 등에서 파티와 단합대회를 열며 일반 회사처럼 조직을 관리해 왔습니다.
특히 이들은 복권 형태 온라인 도박인 '파워볼' 예측 커뮤니티의 유명 '베팅 분석가'를 총판으로 영입해 회원을 끌어모았습니다.
[김문영 / 제주경찰청 사이버수사대장 : 유명 픽스터를 영입을 해서 일반 도박 행위자를 영입했다는 것에 차별점이 있습니다. 픽스터는 베팅액의 2.5% 수익을 정산받고 있기 때문에 (회원들이) 사이트에 이탈하지 않도록…]
경찰은 현금과 차량 등 범죄수익 164억 원을 추징보전 조치하고, 도피 중인 4명을 쫓고 있습니다.
아울러 불법 사이트 17곳을 차단하고 고액·상습 도박자에 대해서도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YTN 김진두입니다.
자막뉴스 | 김대천
영상편집 | 윤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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