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6일 새누리당 원내대책회의'
[김기현, 새누리당 의원]
"(NLL)대화록 열람을 통해 과거의 늪에서 빠져나와 대한민국 미래의 바다로 질주 하는 터닝포인트가 마련되기를 희망..."
이어서 새누리당 민생정책 소개하는 정책홍보 부채 소개
"쿨한 민생 바람 부채질 한 번 하세요"
'7월 15일 NLL 대화록 열람 전 사전회의'
[최경환, 새누리당 원내대표]
"자료 목록 누설도 처벌받을 수 있어..."
열람 내용 외부 유출하지 않겠다는 서약서 서명 후 국가기록원으로
철통보안 속 국가기록원 보관 정본 자료목록 열람
열람 마친 후, 쏟아지는 취재진 질문에 묵묵부답
[황진하, 새누리당 의원]
"우리는 여기서 발표할 게 없고 국회 가서만 얘기하겠습니다."
[우윤근, 민주당 의원]
"운영위원회 보고한 거 외에는 밖에 누설하지 않기로 했기 때문에 뭐라고 말하기 어려운 입장입니다."
국회 돌아와 간단히 브리핑, '기밀 유지'에는 여야 손발이 척척
[기자]
"추가 목록은 어떤 것들이?"
"그거 까면 기밀누설에 걸려요. 법에..."
"몇 가지 자료를 더 요구하는 게 좋겠다, 여야 간에 합의가 된 거죠."
"여야 같이..."
같은 질문에 여야 의원 답변은...
"똑같아요. 똑같아."
"얘기하는 거 자체가 기밀누설이기 때문에"
취재진 질문에 대답도 약속한 듯이 비슷
민주당 우윤근 의원 마지막까지 여당과 '이심전심' 강조
"하여튼 방금 황진하 의원 설명하신 거 그 이상 이하가 없습니다."
'7월 9일 여야 원내부대표 회동'
'NLL 대화록 열람 협의 목적'
민주당 정성호· 새누리당 윤상현 의원 당시에도 여야 '이심전심'
"나와서 (대화록 내용) 떠들어버리고, 정치인들이 다 공명심이 있어서..."
"그 말도 맞아."
"그렇게 해서 정쟁하자고 하면 못할 거 없어. 그런데 그게 뭐냐고..."
"그럼. 정쟁 같은 건 안돼. 그 말은 전적으로 동의하고..."
그리고 '이심전심'으로 통하는 또 한마디
"(본다고) 평가가 달라지겠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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