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계 미국배우 윌윤 리 단독주연

[앵커멘트]

요즘 우리 영화인들의 헐리우드 진출이 적극적으로 추진되고 있는데요 재미교포 배우가 액션영화 주인공으로 발탁됐다는 소식이 있죠?

[리포트]

한국계 미국 배우 윌 윤 리(이상욱)가 주인공입니다.

2년 전 '007 어나더 데이'에서 문대령 역을 맡아 국내 관객들에게 얼굴 알렸고 곧 국내 개봉예정인 제니퍼 가너 주연의 영화 '엘렉트라'에서도 비중있는 조연으로 등장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펴고 있습니다.

윌 윤 리씨의 새영화는 성룡의 '러시 아워' 시리즈를 만든 브렛 래트너 감독이 준비중인 액션물인데요 또다른 한국계 배우 존 조가 지난해 코미디 영화 주연을 맡은데 이은 반가운 소식입니다.

그동안 홍콩,중국 배우들이 독점해 온 아시아 배우 시장에 한국배우 진출의 신호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