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OB축구 친선경기 열려

[앵커멘트]

어제 수원경기장에서는 의미있는 행사가 열렸죠?

[리포트]

우리나라와 일본의 전 축구 국가대표 선수들이 유니세프 자선기금 마련을 위한 친선 경기를 가졌습니다.

최순호와 하석주 등 왕년의 스타들이 모두 출전한 이번 경기에서 우리나라는 이태호 신안고 감독의 선제골 등 2골로 일본을 2대 1로 물리쳤습니다.

하지만 어제 경기는 승자도 웃고 패자도 웃는 자선기금 마련 친선 경기여서 승패를 떠나 한일축구인들의 화합의 무대였습니다.

대부분 40대줄에 들어선 전 국가대표 선수들은 경기 전만 해도 얼마나 뛸 수 있을 지 걱정을 했지만 막상 경기에 돌입하자 펄펄 날아 녹슬지 않은 기량을 선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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