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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인구 10만...시승격 '청신호'

[앵커멘트]

경기도 양평군하면 그동안 주말 나들이 코스, 또 관광지로 잘 알려져 왔는데요.

전철이 뚫리는 등 교통 여건이 크게 개선되면서 주거지로도 새롭게 조명받고 있습니다.

C&M 경동방송 오용석 기자입니다.

[리포트]

초등학교 4학년 승민이와 2학년 승주의 어머니, 안소연 씨.

지난해 말 복잡한 도심을 떠나 양평군 읍내의 한 아파트 단지로 이사왔습니다.

[인터뷰:안소연, 양평군 강상면]
"양평의 미래 발전 가치라고 그래야 하나요 그런 기대감도 있어요. 집을 마련해서 들어오는 사람 입장에서는 사실 더 발전할 가치가 있는 잠재력을 갖고 있는 도시가 상당히 메리트가 있는..."

지난 1996년부터 증가세로 돌아선 양평군의 인구수는 현재 9만 7,600여 명에 이릅니다.

2008년과 9년 사이 보인, 2% 가까운 증가세에 가속도가 붙더니, 지난해에만 4,300여 명이
넘게 늘어났습니다.

여기에는 몇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우선, 2009년 말 용문역까지 연장된 중앙선 복선전철과 서울~춘천간 고속도로 개통으로 대표되는 교통망의 개선입니다.

개군 한우와 물 맑은 양평쌀로 잘 알려진 친환경 먹거리와 깨끗한 주거환경은 무엇보다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의 마음이 기울게 했습니다.

끝으로 산나물 '한우축제와 경기레포츠페스티벌 등 친환경 레저' 관광도시로서의 도시 브랜드 개선이 손 꼽히는 이유 중 하납니다.

[인터뷰:김선교, 양평군수]
"2020년 인구 17만의 명품도시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양평군 시 승격 염원이 이뤄질 것으로..."

불붙은 인구 증가세에 발맞추기 위해 양평군은 올해부터 각종 인허가 행정의 원스톱 서비스 체제를 갖췄습니다.

양평군은 또, 셋째 아이 출산시 500만 원, 다섯째 이상은 1,000만 원의 이른바 '통 큰' 출산장려금을 준비하는 등 인구 유입을 위해 잰 걸음 걷고 있습니다.

C&M 뉴스 오용석[oys-news@cnm.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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