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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강 걸어서 종주 첫 성공

[앵커멘트]

육군 대위 출신의 영국 남성이 아마존강을 걸어서 종주하는데, 성공했습니다.

프랑스에서는 돼지 소리 흉내내기 대회가 열렸습니다.

[리포트]

걷고 또 걷고...

영국 육군 대위 출신인 에드 스테퍼드 씨는 아마존강을 종주하기 위해 무려 6,800km를 걸었습니다.

2008년 4월 페루 카마나를 출발한지 859일 만에 브라질 북부 파라주의 마루다에 도착했습니다.

배나 뗏목을 타지 않고 걸어서 아마존을 종단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함께 출발했던 친구는 3개월 만에 포기할 만큼 고된 여정, 모기에 5만 번 이상 물리고
원주민 부족에게 억류되는 등 위기가 수없이 닥쳤지만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녹취:에드 스태포드, 전 영국 육군 대위, 탐험가]
"도전을 시작하자 모두 미쳤다고 했습니다 살해당할 것이라는 소리를 수 없이 들었지만 저는 결국 죽지 않았습니다. 지금 여기 있고 누구나 노력한다면 성취하고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Everyone told me I was crazy when I was doing this. I've been told I was going to be killed so many times that I can't remember how many times. But, I'm not dead. I'm here now and yeah anyone can achieve what they want to achieve if they work hard enough.)

우스꽝스러운 돼지 분장을 하고 꽥꽥거리는 돼지 소리를 흉내냅니다.

프랑스 남서지방의 한 마을에서 열린 돼지소리 흉내내기 대회, 아기돼지 소리부터 도살 직전에 내는 비명까지 그 종류도 다양합니다.

35년 역사를 자랑하는 이 대회를 위해 세계 각국의 사람들이 이 마을을 찾습니다.

[녹취:스웨덴 관광객]
"돼지소리를 들으러 왔습니다. 해마다 이곳에 오고 있는데 내년에도 돼지 비명을 들으러 올 계획입니다."
(I have come from Sweden just to hear the pigs. I drive down every year to hear the pigs and I will be here next year same time to hear the pig squealers.)

중세 기사부터 요정, 마법사까지 판타지 소설의 주인공들이 독일의 한 마을에 삼삼오오 모였습니다.

분장과 의상 뿐 아니라 실제 연기까지 하며 판타지 세계를 선보이는 역할극 놀이가 5일 동안 펼쳐집니다.

1인당 참가비는 135유로.

주최측은 휴대폰이나 현대의상은 사양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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