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라리가 이슈] '바르사 조기복귀' 메시-수아레스, 英 전지훈련 합류

2016.07.26 오전 06:03
[인터풋볼] 서재원 기자= 바르셀로나의 리오넬 메시와 루이스 수아레스가 팀에 조기 복귀해 잉글랜드 전지훈련에 합류했다.

바르셀로나는 25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메시와 수아레스가 훈련에 복귀했다고 전했다. 바르셀로나는 영국 스태퍼드셔에 위치한 세인트 조지스 파크에서 프리시즌 첫 훈련을 시작했다.

메시와 수아레스가 바르셀로나에 합류했다. 예상보다 이른 복귀다. 특히 2016 코파 아메리카에서 눈물을 흘렸던 메시는 금발 머리와 함께 돌아와 눈길을 끌었다. 바르셀로나는 애초 유로 2016과 코파 2016을 치른 선수들에게는 휴식을 부여할 예정이었지만 메시는 휴가를 반납한 채 심기일전하며 바르셀로나 훈련에 조기 복귀했다.

두 선수는 연일 밝은 얼굴로 훈련에 임했다. 바르셀로나가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 훈련 영상에서 메시는 수아레스와 함께 내내 밝은 얼굴로 선수단과 훈련을 진행했다. 코파 아메리카에서의 악몽에서 완전히 회복한 모습이었다.

한편, 이날 바르셀로나에는 메시와 수아레스를 비롯해, 크리스티안 테요, 마르틴 몬토야, 제레미 마티유, 아르다 투란 등도 돌아와 훈련을 함께 했다. 바르셀로나는 이곳에서 30일까지 훈련한 뒤, 31일 오전 2시 아일랜드 더블린에 위치한 아비바 스타디움에서 셀틱(스코틀랜드)와 2016 인터네셔널 챔피언스컵(ICC) 첫 경기를 치른다.

사진= 바르셀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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