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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L 리뷰] 16강 확정 지은 울산, 가와사키 원정서 2-2 무승부

2018.04.18 오후 08:45
[인터풋볼] 유지선 기자= 16강 진출을 일찌감치 확정지은 울산 현대가 가와사키 프론탈레 원정에서 두 골을 따라잡는 저력을 발휘했다.

울산은 18일 오후 7시(한국시간) 일본 가와사키에 위치한 토도로키 육상 경기장에서 열린 가와사키 프론탈레와의 2018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F조 조별리그 6차전 최종전에서 2-2로 무승부를 거뒀다.

이로써 울산은 가와사키 원정을 무승부로 장식하면서 2승 3무 1패로 조별리그를 마무리했다. 울산의 16강 상대는 수원 삼성으로, 5월 9일과 5월 16일 차례로 맞대결을 펼친다.

이날 경기서 울산은 토요다가 최전방에서 공격을 주도했고, 조영철, 이상헌, 이영재, 김인성이 공격을 도왔다. 정재용은 중원에 자리했으며, 김성주, 김수안, 박용우, 정동호가 4백을 구성했다. 골문은 조수혁이 지켰다.

홈팀 가와사키가 이른 시간 선취 득점을 뽑아냈다. 전반 2분 유토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은 것이다. 일격을 당한 울산은 전반 17분 김인성이 날카로운 슈팅을 날렸지만 골문을 빗겨가며 아쉬움을 삼켰다.

이후 가와사키가 맹공을 펼쳤다. 가와사키는 전반 31분 유토가 강력한 슈팅을 날렸고, 전반 36분에는 시모다 호쿠토가 찬 슈팅이 무위에 그치고 말았다. 그러나 전반 43분 하세가와 타츠야가 추가골을 터뜨렸고, 가와사키가 두 골 차로 앞선 채 전반전을 마쳤다.

울산도 곧바로 반격에 나섰다. 후반 2분 박용우가 만회골을 터뜨리며 가와사키를 한 골 차로 바짝 추격한 것이다. 기세가 오른 울산은 3분 뒤 이영재가 추가골을 터뜨리면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후 팽팽한 접전이 펼쳐졌다. 울산은 후반 25분 조영철 대신 오세훈을 투입하며 변화를 줬다. 그러나 추가골을 나오지 않았고, 경기는 결국 2-2의 스코어로 마무리됐다.

[경기 결과]

가와사키 프론탈레 (2): 유토(전반 2분) 하세가와(전반 43분)

울산 현대 (2): 박용우(후반 2분) 이영재(후반 5분)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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