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서울 이랜드, 나눔의 가치 공로 인정받아 서울특별시장 표창 수여

2018.12.18 오후 08:42
[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서울 이랜드 FC가 17일 서울특별시가 개최한 2018 서울특별시 체육인의 밤 행사에서 서울특별시장 표창을 수여받았다.

2018 서울특별시 체육인의 밤은 한 해 동안 서울시를 빛낸 체육분야 유공자를 격려하는 자리다. 서울 이랜드 FC는 구단이 가진 나눔의 가치를 바탕으로 펼친 서울시 체육 진흥 및 육성, 장애인 스포츠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을 받았다.

서울 이랜드 FC는 2017년 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와 업무협약을 체결 한 이래 다양한 활동으로 서울 거주 발달장애인 및 스포츠 소외계층 활동 장려에 앞장서왔다.

특히 청평클럽하우스(켄싱턴리조트)에서 발달장애인을 초대해 라커룸 투어 및 선수들과 함께하는 재능나눔 DAY 행사를 열어 추억을 선사했다. 또한 스페셜올림픽코리아팀과 업무협약을 맺고 영국에서 열린 발달장애인 축구대회에 참가하는 축구팀에 물품을 후원하며 뜻 깊은 활동을 계속해왔다. 최근에는 서울 이랜드 FC 선수들이 어울림 장애인스포츠 페스티벌에 참가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벽을 허무는데 앞장섰다.

이날 행사에 참석해 표창을 받은 서울 이랜드 FC 김현수 대표이사는 "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와 업무 협약을 체결 후 다양한 활동을 통해 구단이 가진 나눔의 가치를 실현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구단의 도움이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 손을 뻗겠다. 앞으로도 서울 이랜드 FC가 지역 연고 스포츠 발전에 앞장 설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서울 이랜드 FC는 앞으로도 서울특별시 및 장애인체육회와 활발한 교류를 통해 구단이 가진 나눔의 가치를 지속적으로 전달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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