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조지영 기자] 배우 김준호가 포도어즈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포도어즈엔터테인먼트 장두봉 대표에 따르면 "김준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또한, 배우 김준호는 포도어즈엔터테인먼트 전속계약 체결과 동시에 본명 김준호라는 이름 대신 예명인 고준으로 바꿔 연기활동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고준은 김준호로 활동시절에 영화 '와니와 준하'를 시작으로 '과속스캔들' '그림자 살인' '써니' '미안해, 고마워' '밥, 상' '내비게이션' '타짜-신의 손'에 출연하며 연기 활동을 해왔다.
지난 2014년 개봉한 '타짜-신의 손'에서 고준은 주인공 함대길(최승현)의 인생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유령으로 등장했다. 18년 연기경력에 빛나는 명품 조연으로 개성 넘치는 연기를 선보이며 진정한 '숨은 공신'으로 등극하기도 했다. 또한, 배우 성준, 손여은의 연기 선생님으로도 알려져 눈길을 끈 바 있다.
포도어즈엔터테인먼트 장두봉 대표는 "배우로써 입지를 넓힐 고준이 한 식구가 되어 더욱 다양한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체계적인 매지니먼트를 통해 더욱 연기스펙트럼을 넓힐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사격을 할 것이다. 새로운 식구가 된 고준에게 많은 응원 부탁드리며, 그의 행보를 지켜봐달라"라며 전속계약 소감을 전했다.
고준이 전속계약을 체결한 포도어즈엔터테인먼트는 배우 고아성, 김희원, 배성우, 이시언, 이재우, 배그린, 유하복 등이 소속되어 있으며 체계적인 매니지먼트를 통해 배우로써 입지를 넓히고 있는 배우가 포진되어 있으며 개성과 노력으로 업계를 주도하는 회사로 성장 중에 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tvreport.co.kr 사진=포도어즈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