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돌아온 ‘너목보3’, 박진영 효과 톡톡…시청률 3.3%

2016.07.01 오전 10:51

Mnet 음악 추리쇼 ‘너의 목소리가 보여 시즌3’(이하 ‘너목보3’)가 화려하게 귀환했다. 역대급 실력자들의 무대가 연이어 공개되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것.



어제(6월 30일) 방송된 ‘너목보3’ 1회는 평균 3.3%, 최고 4.5%의 시청률을 기록해 종편, 케이블 기준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하며 큰 화제를 모았다.(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전국 기준, tvN+Mnet 합산)



어제 방송에서는 특급 초대가수 박진영이 출연해 음치 수색에 나섰다. 박진영은 프로듀서로서의 경험을 십분 살려 자신만만하게 음치를 추려갔다. 하지만 2라운드, 3라운드에서 음치가 아닌 실력자만을 두 명 떨어트려 멘붕에 빠졌다.



특히 멤버 중 한 명의 립싱크가 너무 어색하다는 이유로 탈락하게 된 ‘이번엔 진짜 UCC스타 어벤져스’는 실제로도 유명한 UCC스타 ‘미오’임이 밝혀지며 실력자다운 명품무대로 모두를 전율케 했다. 가면을 벗고 최초로 정체를 공개한 세 명의 실력자는 박진영 ‘그녀는 예뻤다’와 원더걸스 ‘텔미’를 자신의 스타일로 편곡, 환상의 하모니를 선보였다.



또 개성 넘치는 외모와 여유로운 모습으로 박진영이 실력자일 것이라고 추측했던 ‘압구정 허도사’ 김준휘는 증거로 제시한 사진이 설득력이 없다는 의견 때문에 탈락했다. 하지만 그는 역대급이라고 할 만한 실력자였고 연륜이 묻어나는 허스키한 반전 목소리로 임재범 ‘그대는 어디에’를 불러 이목을 집중시켰다.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Mnet


Copyrights ⓒ TV리포트. 무단 전제 - 재배포 금지
HOT 연예 스포츠
지금 이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