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아이언과 키도가 대마초 흡연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27일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부장검사 이용일) 측에 따르면 아이언(본명 정헌철)과 키도(진효상)는 2014년 12월부터 지난해 3월까지 세 차례에 걸쳐 대마를 흡연했다. 해당 혐의로 이들은 지난 4월 불구속 입건된 바 있다.
검찰은 아이언과 키도는 대마를 흡연한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불구속 기소처분을 내렸다.
이 가운데 아이언은 지난 6월 30일 신곡 ‘SYSTEM(시스템)’을 발매했다. 이 곡은 키도가 작곡과 편곡, 아이언이 작사를 맡았다. 곡에서 아이언은 자신이 처해진 상황에 억울함을 담은 가사로 논란을 일으키기도 했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