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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운’ 문문, ‘몰카’ 논란 의식했나…SNS 삭제

2018.05.25 오후 04:00

‘화장실 몰카 범죄’ 이력이 공개돼 논란의 중심에 선 가수 문문이 SNS를 삭제했다.



공개로 운영됐던 문문의 인스타그램은 25일 오후 3시 기준으로 삭제됐다. 자신의 범죄 이력이 공개된 이후 탈퇴한 것으로 보인다.



이에 앞서 25일 연예매체 디스패치는 문문이 지난해 8월, 서울 강남의 한 공용 화장실에서 여성을 몰래 촬영하다 적발, 처벌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경찰 조사에서 문문은 혐의를 일부 인정하고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촬영)으로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지난해 11월 문문과 전속 계약을 채결한 하우스오브뮤직 측은 지난 24일에야 이 같은 사실을 확인, 문문과 전속 계약을 해지했다. 또한 앞서 잡혀있던 전국 콘서트, 대학 행사 등 예정된 스케줄도 모두 취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하우스 오브 뮤직(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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