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룡의 혼외 딸인 우줘린(19)이 12살 연상의 여자친구인 앤디와의 결혼식에서 행복한 웃음을 지었다.
28일 중국 시나연예 보도에 따르면 우줘린과 앤디는 혼인신고를 해 부부가 됐다는 사실을 알린 뒤 온라인에 결혼식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는 캐나다에서 간단하게 둘만의 결혼식을 가진 우줘린과 앤디의 모습이 담겼다.
최근 캐나다에서 혼인신고를 하고 정식으로 부부가 된 우줘린과 앤디는 영상에서 결혼식에 맞는 흰색 예복을 차려입고 서로를 바라봤다. 서로의 손에 반지를 끼워줬고, 앤디는 눈물을 흘렸다. 반지를 끼운 뒤 두 사람은 포옹을 하며 사랑을 다시 한 번 약속한다. 우줘린은 결혼식 내내 시종일관 싱글벙글 웃고 있다.
지난 4월 29일 약혼한 우줘린과 앤디는 11월 8일 캐나다에서 혼인신고를 했다. 부부가 된 두 사람은 최근 홍콩으로 돌아갔다. 우줘린은 자신의 SNS를 통해 결혼 후 홍콩에 정착할 것임을 알렸다.
성룡의 딸인 우줘린은 성룡과 그의 전 내연녀인 홍콩 방송인 우치리와 사이에서 1999년 태어났다. 지난해 모친인 우치리와 불화를 겪다 학교를 자퇴하고 가출, 동성 연인인 캐나다인 앤디의 집에서 머물다 함께 캐나다로 거처를 옮겼다.
지난 4월에는 성룡이 자신의 아버지라는 사실을 밝히는 한편 자신과 여자친구를 받아들이지 않는 세상에 대한 심경을 토로하는 영상을 유튜브 채널에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5월에는 두 사람이 함께 콘텐츠 제작사인 UCHU를 설립했다.
그리고 26일, UCHU의 공식 인스타그램과 각자의 SNS 계정을 통해 캐나다에서 혼인신고를 한 사실을 알렸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중국 시나연예, TV리포트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