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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V페라리', 북미 박스오피스 1위..흥행 청신호

2019.11.18 오후 05:48


영화 '포드V페라리'가 북미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흥행 청신호를 켰다.


지난 15일(이하 현지시각) 개봉한 '포드V페라리'는 경쟁작인 '찰리스 앤젤스'를 제치고 주말 스코어 3,100만 달러로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또한 북미를 포함해 러시아, 영국, 프랑스, 호주 등 41개국에서 개봉하며 전 세계 5,240만 달러의 흥행 수익을 거뒀다.


특히 이는 주요 국가인 한국과 일본의 흥행 수익이 반영되지 않은 결과라 두 나라에서의 개봉 이후 '포드V페라리'가 거둘 흥행 수익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와 함께 '포드V페라리'는 로튼 토마토지수 92%, 팝콘지수 99%(17일 오후 10시 기준)를 기록하는가 하면 동시기 개봉작 중 유일하게 시네마스코어 A+를 달성하며 작품성까지 인정받았다.


'포드V페라리'는 1966년 르망 24시간 레이스에 도전한 포드사의 혁신적인 자동차 엔지니어 캐롤 셸비(맷 데이먼)와 두려움 없는 레이서 켄 마일스(크리스찬 베일)의 실화를 다룬 작품이다. 내달 4일 개봉.


김경주 기자 kimrudwn@tvreport.co.kr / 사진 = '포드V페라리'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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