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사회
닫기
이제 해당 작성자의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닫기
삭제하시겠습니까?
이제 해당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경찰 정밀분석..."같은 차, 같은 번호판"

2015.07.23 오후 09:06
AD
[앵커]
YTN이 단독 입수한 숨진 국정원 직원 차량의 CCTV 행적이 공개되면서 번호판 색깔을 놓고 차량 바꿔치기 의혹이 제기 됐는데요.


정밀 조사를 벌인 경찰이 '바꿔치기'는 사실이 아니며 같은 차, 같은 번호판이라고 확인했습니다.

차유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경찰이 '차량 바꿔치기 의혹'에 대해 정밀 조사한 결과를 내놨습니다.

YTN 보도한 CCTV 속 승용차와 변사 현장에서 발견된 차는 다르지 않다는 것입니다.

[윤세진, 경기지방경찰청 과학수사계장]
"그 간의 수사결과 등을 종합해 볼 때 본 건 캡처 사진상의 차량이 변사자의 차량이 아니라는 근거는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경찰은 재연 실험 결과 실제 녹색 번호판을 CCTV로 촬영했더니 흰색으로 보이게 찍힌다고 발표했습니다.

빛이 과하게 노출될 경우 흰색 숫자가 반사를 많이 시켜 전체가 흰색으로 보일 수 있는 이른바 빛의 왜곡 현상 때문이라는 겁니다.

안테나 등 차체 부착물도 영상을 정밀 분석한 결과 실제 차에 있는 그대로 있다고 확인했습니다.

[윤세진, 경기지방경찰청 과학수사계장]
"번호판 옆 검정계열 범퍼보호 가드, 번호판 위 은색 엠블럼 등에서 해당 동영상에 촬영된 차량의 모습과 실제 차량 상호 간에 유사점을 확인했습니다."


그러면서도 오해를 풀 수 있도록 더 정밀한 분석을 국과수에 의뢰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다른 번호판 색깔에서 시작돼 야당 의원의 문제 제기로 커지던 '차량 바꿔치기' 의혹이 일단락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YTN 차유정[chayj@ytn.co.kr]입니다.
AD
AD

Y녹취록

YTN 뉴스를 만나는 또 다른 방법

전체보기
YTN 유튜브
구독 4,690,000
YTN 네이버채널
구독 5,653,935
YTN 페이스북
구독 703,845
YTN 리더스 뉴스레터
구독 14,090
YTN 엑스
팔로워 361,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