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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빌려주고 몰래 파손...1억 원 뜯어낸 렌터카 업체

2017.06.20 오전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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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터카를 빌려준 뒤 위치를 추적해 차량을 몰래 파손하고, 수리비를 뜯어낸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부산 중부경찰서는 사기 혐의로 렌터카 업체 직원 37살 A 씨 등 2명을 구속하고 다른 직원 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사회 초년생이나 젊은 여성들에게 차를 빌려준 뒤, 위치 추적 장치로 위치를 확인해 차량을 몰래 파손하거나 사고를 내고, 수리비 등 명목으로 1억 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차상은 [chas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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