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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미 "대통령 발의 땐 개헌 중단 우려"

2018.03.19 오전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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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이정미 대표는 문재인 대통령이 개헌안 발의 의지를 밝힌 것에 대해 여야 5당 협의를 통해 문제를 풀어야 한다며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이정미 대표는 상무위원회에서 대통령이 개헌안 발의 시점을 26일로 늦췄지만, 문제는 시기가 아니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자유한국당이 개헌 저지선을 확보한 상황에서 대통령의 단독 개헌안 발의는 개헌의 중단이 될 가능성이 크다며 여당 역시 정치력을 발휘해 문제를 풀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조태현 [chot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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