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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 DMZ 산불 37시간 만에 진화...강원 산불에 헬기 투입

2018.04.22 오전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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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연천군 백학면 두현리 비무장지대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이 37시간만인 오늘 오전 7시 30분 진화됐습니다.


연천군과 산림 당국은 오늘 오전 6시 산림청 헬기 2대를 투입해 1시간여 동안 잔불 진화작업을 마쳤다고 밝혔습니다.

산림 당국은 임야 25㏊가 불에 탄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뒷불감시와 함께 정확한 피해면적, 화재원인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산림당국은 강원도 고성 덕산리와 양구 송현리, 철원 양지리 등 산불이 발생한 3곳에 오늘 오전 헬기를 다시 투입해 잔불 확산 방지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다행히 민통선 지역으로 불이 번지지는 않아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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