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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당 "특검 수사 범위 합의하면 본회의 참석"

2018.05.14 오전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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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당은 더불어민주당이 '드루킹 댓글 조작 사건' 특검과 관련해 야 3당이 합의한 수사 범위에 합의한다면 지방선거 출마 의원들의 사퇴 처리를 위한 국회 본회의에 참석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삼화 원내부대표는 의원총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수사 범위에 대해 약속하고 특검법안을 이른 시일 안에 처리하기로 공식 문서로 만들면 민주당을 믿고 본회의에 참여할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원내부대표는 수사 범위와 관련해서는 원내수석부대표들 사이에 논의한 것인데 사실상 민주당이 번복한 것이라며 여당이 전향적으로 처리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조성호 [cho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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