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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이모저모] 탈출 사자 사살...'몸짓 언어' 터득한 고릴라 46살 자연사

2018.06.22 오전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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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벨기에의 한 동물원에서 우리를 탈출한 사자가 안전 우려로 3시간 만에 사살됐습니다.


고양이를 안은 잡지 표지사진으로 유명한 고릴라 '코코'가 46살로 삶을 마감했습니다.

지구촌 이모저모 조승희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 벨기에 동물원서 사자 우리 탈출 소동
벨기에 브뤼셀에서 사자 한 마리가 돌연 우리를 탈출해 동물원이 발칵 뒤집혔습니다.

동물원 측은 사자를 우리로 돌려보내려고 온갖 수를 다 써봤지만 실패했습니다.

[킴벌리 / 인솔 교사 : 사자가 우리에서 탈출한 상황이어서 공원에 들어 갈 때까지 기다렸습니다. 사자를 보진 못했고 안전하게 버스 안에서 기다리라고 들었습니다.]

동물원 측은 결국 방문객 안전을 위해 탈출 3시간 만에 사자를 사살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 몸짓 언어 터득한 고릴라 ’코코’ 46살로 자연사
고양이를 다정하게 안은 내셔널지오그래픽 표지사진 주인공 고릴라 '코코'가 46살로 삶을 마감했습니다.

미국 고릴라재단은 고릴라 대사로 사람들에게 감동을 줘 온 코코가 잠든 상태로 편안히 눈을 감았다고 전했습니다.

1971년 샌프란시스코 동물원에서 태어난 코코는 한 연구에 따르면 영어 단어 약 2천 개를 몸짓과 음성으로 이해했다고 합니다.

사람 못지않게 모성애가 깊었던 코코는 고양이를 안고 쓰다듬는 사진으로 일약 세계적인 스타가 됐습니다.

■ 하와이 용암, 수영장 10만 개 채울 양 분출
지난달 분화한 하와이 킬라우에아 화산에서 약 50일간 흘러나온 용암의 양이 2억5천만㎥에 달한다고 USA투데이가 보도했습니다.


올림픽 규격 수영장 10만 개를 채우고도 남을 양인데, 지난 1955년과 1960년 킬라우에아 화산 분화와 1984년 마우나로아 화산 분화 기록을 모두 갈아치운 것입니다.

규모 5.0 강진과 함께 용암 분출을 시작한 킬라우에아 화산은 지금도 최대 섭씨 2천 도의 용암을 분출해내고 있습니다.

YTN 조승희[josh@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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