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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실업수당 청구 19만2천 건...50년 만에 최저

2019.04.19 오전 0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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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노동부는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전 주에 비해 5천 건 줄어든 19만2천 건을 기록했다고 현지 시간으로 18일 밝혔습니다.


이는 전문가들의 예상치 20만5천 건을 밑도는 수준으로, 지난 1969년 9월 이후 약 50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감소했다는 것은 그만큼 고용 사정이 개선됐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4주 평균 실업수당 청구 건수도 6천 건 감소한 20만1천여 건으로 이 역시 1969년 11월 이후 최저를 기록했습니다.

미 노동부는 2주 전 실업수당 청구 건수를 당초 19만6천 건에서 19만7천 건으로 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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