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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SLBM 안보리 소집에 반발...이도훈 "북미회담 성과 논의"

2019.10.08 오전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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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북한의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소집 요구에 북한이 강력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대북특별대표와 만나 북미 대화를 이어가고 실질적 성과를 거둘 구체적 방안에 대해 논의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동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북한의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 SLBM 발사에 대응한 영국과 프랑스, 독일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회의 소집 요구에 북한이 강력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김성 유엔주재 북한대사는 영국 등의 안보리 소집 요구에 대해 "위험스러운 시도"라면서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 성 / UN주재 북한대사 : 우리는 영국과 프랑스, 독일의 불순한 움직임의 배후에는 미국이 있다는 사실을 압니다. 따라서 우리는 미국과 유엔안전보장이사회의 움직임을 예의주시할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미국과 유엔안전보장이사회의 움직임을 예의주시할 것입니다.)

안보리 비공개회의는 현지 시간으로 8일 열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미국을 방문한 이도훈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스티븐 비건 미 대북특별대표와 북미대화의 모멘텀을 이어가고 성과를 낼 구체적 방안에 대해 얘기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본부장은 "북미 간 손에 잡히는 구체적 성과는 없었지만 북미 대표가 서로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됐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북한은 스톡홀롬 북미회담 결렬을 선언하면서 미국에 책임을 넘겼습니다

[김명길 / 북미 실무협상 북측 대표 / 어제 오전 베이징 서우두 공항 (다시 회담 장소에 나오실 의욕이 있으십니까?) 미국 측에 물어보십시오. 우리로서는 이번 회담에 대해서 매우 욕스럽게 생각을 합니다.]


이 본부장은 "앞으로 북미 대화가 쉽지 않을 수도 있지만 그런 과정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한미 간의 공조"라며 "그동안 긴밀하게 공조했고 협력은 계속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 본부장은 오는 10일까지 워싱턴DC에 머물며 비건 대표 등과 만나 양국 간 협력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YTN 이동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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