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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예방접종 담합' 뒷돈 받은 제약사 임원 구속

2019.11.21 오전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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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에 백신을 납품하는 제약업체 등의 담합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도매업체에서 뒷돈을 받은 혐의로 제약사 고위 임원을 구속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는 수억 원대 금품을 받은 혐의로 한국백신 A 본부장을 구속했습니다.

A 본부장은 납품 담합 비리에 참여한 도매업체에 원활한 물량 공급 등을 돕는 대가로 뒷돈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국가예방접종사업에 참여한 한국백신은 지난 2016년 영유아와 소아의 중증 결핵을 예방하는 BCG 백신 독점 수입 업체가 되자 고가의 백신 판매를 늘리기 위해 무료 필수 백신 공급을 의도적으로 줄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공정위는 한국백신 탓에 정부가 임의로 비싼 백신을 무료로 접종하면서 예산 140억 원이 추가로 들어갔다며 지난 5월 검찰에 회사와 임원을 고발했습니다.

검찰은 일부 의약품 도매업체와 제약사가 보건소 등에 백신을 공급하는 입찰 과정에서 담합한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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