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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사망자 미발생에 이란과의 협상 개시 기회로 판단"

2020.01.09 오전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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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의 보복 공격 후 미국 측 사망자가 발생하지 않았다는 보고를 받고 이를 이란과의 협상 개시 기회로 판단했다고 공화당 소속인 제임스 인호프 상원 군사위원장이 밝혔습니다.


미국 정치전문매체 더힐에 따르면 인호프 상원 군사위원장은 이란이 이라크 내 미군 주둔 기지 두 곳을 겨냥해 미사일 공격을 단행한 뒤 몇 시간 지나지 않은 미국 동부시간 7일 밤 9시쯤 트럼프 대통령과 통화를 했습니다.

인호프 위원장은 "트럼프 대통령은 그 시간에 미국인 아무도 목숨을 잃지 않았다는 데 좋은 느낌을 가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것이 협상의 문을 열어준다고 강력히 믿는다"고 전했습니다.

인호프 군사위원장은 또 "트럼프 대통령은 1979년 이후 우리가 경험해보지 못한 새로운 형태의 협상에 관심을 둬왔다"면서 트럼프 대통령이 때가 무르익었다고 보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실제로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각 8일 오전 대국민 연설에서 새로운 이란 핵합의의 필요성을 역설하며 유럽 동맹국들이 2015년 버락 오바마 행정부 당시 체결된 이란 핵합의에서 탈퇴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연설에서 이슬람국가, IS가 이란의 태생적인 적이 아니냐며 이란에 IS 격퇴를 비롯한 현안 협력을 제의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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