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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노동신문 1면에 또 김정은 아닌 리병철·박봉주 등장

2020.09.01 오전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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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지난달 30일 노동신문 1면에 박봉주 부위원장과 김덕훈 내각 총리 등 당 간부들이 태풍 피해 현장을 시찰한 사진을 게재한 데 이어 오늘도 리병철, 박봉주 부위원장의 사진을 1면에 실었습니다.


신문은 리병철, 박봉주 부위원장이 황해남도 장연군에 있는 협동농장들을 살펴봤다면서 관련 사진과 기사를 1면에 가득 실었습니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인 노동신문 1면에 김정은 위원장이 아닌 당 간부들의 사진이 대대적으로 게재되는 건 매우 이례적입니다.

신문은 리병철 부위원장이 현지 피해 상황을 구체적으로 살펴보고 일꾼들과 농업 근로자들이 태풍 피해를 하루 빨리 복구하기 위한 사업을 전격 추진할 데 대해 강조했다고 전했습니다.


박 부위원장도 당만 굳게 믿고 따르는 길에 행복한 내일이 있다면서 사회주의 수호의 주 타격 전방인 농업 전선을 굳건히 지켜나가자고 말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북한의 핵과 미사일 개발의 주역이자 당 정치국 상무위원 가운데 군사 담당인 리병철 부위원장이 경제 관련 현장을 방문한 것도 이례적으로, 앞서 김정은 위원장이 당 고위간부들에게 태풍 피해 복구에 역량을 집중하라고 지시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됩니다.

신문은 지난달 30일에도 박봉주 부위원장과 김덕훈 내각총리, 당 중앙위원회 간부들이 황해남도 농업지대를 살펴봤다며 관련 사진과 기사를 1면에 게재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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