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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 방문' 마포경찰서 민원실 폐쇄...직원 10여 명 격리

2021.01.22 오후 0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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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포경찰서 민원실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간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습니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지난 15일 오후 4시쯤 운전면허 관련 업무를 위해 민원실에 방문한 민원인이 확진 판정을 받은 사실을 보건소로부터 통보받아 오늘(22일) 오전 11시쯤 민원실을 폐쇄했다고 밝혔습니다.

CCTV를 확인한 경찰은 당시 근무했던 민원실 직원 10여 명에게 진단 검사를 받게 한 뒤 자가격리시켰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당시 직원과 민원인 모두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며, 진단 검사 결과를 토대로 민원실 업무 재개 시점을 결정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신준명 [shinjm75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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