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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우크라 전쟁 1년' 위성 영상 공개...러시아 지원 사격

2023.02.23 오전 02:26
中 신화통신 ’우크라 전쟁 1년’ 위성 영상 공개
美, 동유럽에 탄도탄 요격 미사일·레이더 배치
폴란드·에스토니아 등지에 美 군사력 집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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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중국이 1년째 전쟁이 이어지고 있는 우크라이나 주변 위성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전쟁의 책임을 미국에 돌리며 수세에 몰린 러시아를 지원하는 외교 행보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베이징 강정규 특파원입니다.

[기자]
러시아의 침공 1년째, 폐허로 변한 우크라이나의 밤은 그야말로 '암흑천지'입니다.

[신화통신 : 800km 미터 떨어진 우주에서 본 지구, 지난 12개월 동안 우크라이나의 밤은 어두워졌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위성 화면 위주로 편집한 이 영상은 전쟁의 책임을 미국에 돌리고 있습니다.

동유럽에 배치된 미군의 탄도미사일 요격 체계 '이지스 어쇼어'

푸틴이 눈엣가시로 여기며 '특별군사행동'을 결심한 배경 중 하나로 꼽힙니다.

또, 우크라이나 접경 폴란드 공군기지에 집결한 미군 무기와 에스토니아의 아파치 헬기 부대.

[신화통신 : 아파치 무장헬기가 저속으로 비행한다 해도 30분 정도면 러시아 변경에 도착할 수 있다.]

개전 이전 미국의 공세적 전력 배치가 러시아를 자극했다는 논리입니다.

[신화통신 : 냉정 종식 이후 나토는 추가 동진 금지 약속을 거듭 위반하며 러시아의 '레드 라인'을 계속 넘고 있다.]

우크라이나 전쟁 1주년을 앞두고 중국의 외교 수장 왕이 주임은 러시아를 방문했습니다.

[왕이 / 중국공산당 중앙 외사판공실 주임 : 오늘 옛친구와 공통 관심사에 대해 한 발 깊은 의견을 교환하고 새로운 공동 인식을 형성할 겁니다.]

오는 4~5월 시진핑 주석이 모스크바로 날아가 푸틴 대통령과 만날 거란 말이 벌써 돕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키이우 방문 맞서는 외교적 지원 사격입니다.


러시아에 대한 중국의 '무기 공급' 의혹도 미국 등 서방 세계의 우크라이나 군사 지원을 견제하고 현 상태에서 종전을 압박하려는 카드로 풀이됩니다.

베이징에서 YTN 강정규입니다.




YTN 강정규 (liv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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