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 정상혁 전 보은군수 검찰 수사 요청...관련자 징계요구

감사원이 정상혁 전 충북 보은군수를 검찰에 수사 요청하고 관련자에 징계를 요구했습니다.

감사원은 지난해 보은군을 대상으로 한 기관 운영 감사에서 불법 인허가 등이 적발돼 이같이 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감사원 감사 보고서를 보면 보은군은 지난 2020년 9월 산림레포츠 시설 입찰 과정에서 무자격 업체에 허가를 내주고 6천만 원의 사용료를 부당 감면해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감사원은 또, 보은군이 지난 2021년 6월, 해당 용지에 소매점 용도로 신축한 건축물을 휴게음식점으로 불법 용도 변경해 특혜를 준 사실도 적발해 관련자에 징계를 요구했습니다.




YTN 이승배 (sbi@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