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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뉴스] "우크라, 실전 투입"...비장의 무기로 러 정조준

자막뉴스 2023.05.19 오후 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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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 점령한 우크라이나 동부 루한스크 도심에 있는 이발소에서 지난 15일 폭발이 발생해 1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습니다.


이발을 하던 친러시아 루한스크인민공화국의 내무장관 이고르 코르넷도 중상을 입었습니다.

같은 날 러시아군이 사용하고 있는 루한스크 인근 옛 항공학교의 행정 건물 1채가 손상됐습니다.

루한스크인민공화국 당국자들은 우크라이나군이 영국이 제공한 장거리 미사일 '스톰 섀도' 2발로 공격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러시아 국방부는 현지시간 16일 성명을 통해 15일 하루 동안 우크라이나가 발사한 스톰 섀도 7기를 요격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우크라이나가 침묵을 지키고 있는 가운데 현지시간 18일 영국의 벤 월리스 국방장관이 스톰 섀도의 실전 사용을 처음으로 확인했습니다.

[벤 월리스 / 영국 국방장관 : 스톰 섀도 미사일에 대해 제가 말할 수 있는 것은 우리가 우크라이나 배치를 발표한 이후 사용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는 것입니다. 작전상 더 이상의 세부 사항은 언급하지 않을 것입니다.]

영국의 가디언은 루한스크는 전쟁 이후 상대적으로 평화로운 지역이었으나, 사거리 250㎞ 이상인 스톰섀도가 우크라이나에 도입된 이후 더는 안전하지 않게 됐다고 분석했습니다.


이 신문은 또 최근 루한스크가 잦은 공격을 받은 것을 두고 "우크라이나가 올여름으로 예상되는 대반격에 나서기 전에 적진 깊숙한 곳에 있는 러시아의 지휘·통제 센터를 겨냥해 전쟁 수행 능력을 약화하려는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우크라이나가 스톰 섀도 미사일을 실전에 투입한 것이 확인되면서 우크라이나에서는 서방 장거리 미사일과 극초음속 미사일 킨잘로 대표되는 러시아제 장거리 미사일의 대결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YTN 김원배입니다.


영상편집 : 임현철
자막뉴스 : 이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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