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3일) 새벽 1시 20분쯤 인천 옹진군 영흥도 남쪽 7km 해상에서 고철 4천3백여 톤을 실은 바지선에 불이 났습니다.
해경은 경비함정 등을 동원해 5시간 만에 큰 불길을 잡았습니다.
평택당진항 고대부두에서 인천 북항으로 이동하던 바지선엔 선원 한 명이 타고 있었는데, 예인선으로 대피하면서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해경은 불을 모두 끄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YTN 임형준 (chopinlhj0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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