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산 울주군, '샤힌프로젝트' 건축인허가 TF팀 구성

울산시 울주군이 에쓰오일(S-OIL)에서 추진하는 석유화학 제품 설비 건설인 '샤힌프로젝트'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돕기 위해 건축인허가 전담조직을 꾸렸습니다.

울주군은 사업 관련 건축인허가가 진행됨에 따라 행정지원에 나서고 기업체와 매월 한차례 회의를 통해 문제점과 해결 방안을 찾을 계획입니다.

샤힌프로젝트 사업은 에쓰오일이 올해 1월부터 2026년 6월까지 총사업비 9조2천580억 원을 투입하는 대규모 프로젝트입니다.

온산읍 일대 90만여㎡ 부지에 연간 에틸렌 180만t과 프로필렌 75만t 등을 생산 목표로 온산 국가산단 내에 프로젝트 핵심설비를 건설할 예정입니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적극적인 민·관 협력을 통해 기업의 건의 및 애로사항 등 민원을 신속하게 해결할 것이다"며 "대규모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YTN 오태인 (otaein@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