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산둥성 공포의 토네이도…1명 사망·79명 부상

중국 동부 산둥성에서 강력한 토네이도가 발생해 수십 명의 사상자가 나왔습니다.

현지 시각으로 어제(5일) 오후 2시 반쯤, 산둥성 둥밍현에서 토네이도가 발생해 주택과 차량이 파손되고, 가로수가 넘어지는 등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신화통신 등은 이번 토네이도로 1명이 숨지고 79명이 다쳤다고 전했습니다.

토네이도가 지나가는 동안 일부 지역엔 초속 34ｍ 강풍이 불고, 시간당 80㎜의 집중호우가 쏟아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