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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휴전 논의 속 공세...하마스 "협상 위태로워져"

2024.07.09 오전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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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전 협상이 진행되는 가운데 이스라엘이 가자지구에 대한 공세를 이어가자 하마스가 협상이 위태로워질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성명에서 "유엔 팔레스타인난민기구 본부 등 가자시티 지역에 하마스와 이슬라믹지하드의 기반시설과 요원 등이 있다는 첩보를 입수했다"며 밤새 대테러 작전에 돌입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작전 시작에 앞서 해당 지역 민간인들에게 이를 알리고 대피를 명령하는 등 경고했다고 강조했습니다.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은 이스라엘군이 가자시티에 포격과 공습을 집중적으로 가했다고 전했는데 이날 발생한 사상자 규모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하마스 정치 지도자 이스마엘 하니예는 이런 이스라엘군의 움직임을 두고 "비극적인 결과를 낳을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하니예는 "휴전 협상 과정이 원점으로 되돌아갈 수 있다"며 "네타냐후와 그의 군대는 이에 대해 전적인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지난 4일 하마스는 그동안 고수해 온 영구 휴전 요구를 제외한 내용의 수정 제안을 카타르와 이집트를 통해 이스라엘에 전달했습니다.

이스라엘은 일부 요구에 대해서는 수용할 수 없다고 밝히면서도 해외 정보기관 모사드에 국내 정보기관 신베트가 추가된 협상단을 중재국에 보내는 등 대화가 진전을 보여왔습니다.




YTN 이경아 (ka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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