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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명태균 '비선 실세' 의혹, 낱낱이 밝혀야"

2024.10.07 오후 0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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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김건희 여사 공천 개입 의혹의 핵심 인물인 명태균 씨가 단순한 정치 브로커를 넘어선 '비선 실세'라고 주장하며 관련 의혹을 낱낱이 밝혀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황정아 대변인은 국회 브리핑에서 명 씨가 언론 인터뷰를 통해, 대선 당시 윤석열 후보 자택을 수시로 찾아 정치적 조언을 했다는 주장을 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비선 대통령' 김건희 여사도 모자라 명 씨까지, 비선 실세들이 국정을 농단하는 '비선 정권'이냐면서 대통령실이 명 씨 주장의 진위를 밝히라고 촉구했습니다.


앞서 명 씨는 한 언론 인터뷰에서, 대선 후보 시절 윤 대통령 부부 자택을 여러 차례 방문해 최재형 전 감사원장을 총리로 임명하라고 건의하는 등 정치적 조언을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YTN 김경수 (kimgs8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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