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부대원들을 국회에 투입하는 등 이번 내란 사태의 핵심 인물로 꼽히는 이진우 수도방위사령관이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받습니다.
이 사령관은 조사에 불응하다가 검찰 특수본에 체포되기도 했는데요.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이진우 수도방위사령관, 조금 전 중앙지역 군사법원 영장심사에 출석하고 있는 모습인데요.
국회 봉쇄 등을 위해서 계엄군 투입을 진두지휘한 혐의를 받아 지금 구속 전 피의자 신문을 위해서 출석하는 모습 보고 계십니다.
작전 과정에서 윤 대통령과 직접 통화해서 상황을 보고하기도 했고요.
또 한 차례 윤 대통령의 전화 통화로 왜 인원들을 끄집어내지 못하느냐, 이런 부분에 대해서 화를 냈다는 진술을 하기도 했습니다.
조금 전 취재기자들의 질문에 묵묵부답으로 출석을 했습니다.
또 김용현 전 장관 공관 모임 참석자.
조금 더 자세히 말씀드리면 비상계엄을 미리 알았는지 사전 인지 여부를 묻자 아무런 답변도 하지 않고 들어갔습니다.
곽종근 특수전사령관 그리고 여인형 방첩사령관과 함께 계엄군 3인방으로 꼽히는 이진우 수도방위사령관이 지금 조금 전 중앙지역 군사법원에 출석하는 모습입니다.
취재진의 질문에는 묵묵부답으로 일관한 채 지금 출석하고 있습니다.
구속영장 발부 여부는 결과가 나오는 대로 속보로 전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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