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재명 대통령이 오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으로부터 업무를 보고받은 데 이어 오후엔 국토교통부의 업무 현황과 정책 등을 보고받습니다.
이 대통령의 모두발언 들어보겠습니다.
[이재명 / 대통령]
국토교통부는 오늘 이 시간에 국토교통부만 하게 됐죠. 국토교통부가 맡고 있는 업무가 워낙 많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토지전략, 도로, 주거 이런 것들을 맡고 있는데 정말 국민들의 일상적인 삶에 연관성도 많고 또 영향력도 큰 부분을 여러분들이 맡고 있는 겁니다.
조직 규모도 엄청나고 업무량도 상당히 많은 것 같아요.
아무 여러분들이 맡고 있는 영역이 워낙 중요하다 보니까 부정부패 요소가 상당히 많아요.
위험요인이 많은 거죠. 실제 사고가 나기도 하고.
그래서 그런 부분들이 앞으로 문제 되지 않게 하는 게 중요할 것 같습니다.
정치 행정이 가장 본질적인 역할이 자원을 분배하는 것 아닙니까?
어디다 다리를 놓을 건지, 어디다가 공장을 배치할 건지, 어떤 땅을 개발할 건지.
이게 전부 국민들의 일상적인 삶뿐만 아니라 재산에도 크게 영향을 미치는 영역이죠.
그러다 보니까 이렇게 공정하고 투명한 권한 행사가 다른 어느 영역보다 중요한 부분이 바로 국토부 업무 영역인 것 같습니다.
새로운 마음으로 더 높은 사명감, 더 공정한 마인드, 더 투명한 절차를 통해서 업무를 해 주시면 좋겠다는 말씀을 먼저 드리고.
일단 업무보고를 한번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반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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