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조정식 국회의장님과 선배 동료 의원 여러분, 나경원입니다. 지난 1년 3개월 이재명 정권의 국정과제 1호는 무엇이었습니까? 범죄자 대통령은 오로지 퇴임 후 본인 감옥에 가지 않는 것 외에는 관심이 없었습니다. 갖은 권력을 가지고 죄를 지우고 툭하면 연임 개헌을 띄웁니다. 그 사이에 사법은 파괴되고 검찰은 해체되고 보완수사권은 폐지되었습니다. 온갖 헌정질서는 파괴되고 말았습니다.
[한성숙]
언론에서 의혹을 제기하시고...
[나경원]
의혹이 아니라 공정하냐 아니냐 판단을 물어보는 겁니다. 왜 다른 얘기를 하세요, 자꾸.
[한성숙]
후보자들에게도 청문회를 통해서 소명할 시간을 주는 것이 절차상 보장되어 있는 것 아닙니까?
[나경원]
이유 다 나왔잖아요. 정당보조금 11억 원 받고자 한다.
[한성숙]
그 부분에 대해서는 후보자가 청문회를 통해서 말씀드릴 거라고 말씀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나경원]
어떻게 용혜인 후보가 이렇게 비례대표 공천받게 됐는지 아십니까? 준연동형비례제라는 선거법 때문입니다. 준연동형 비례제 아십니까?
[한성숙]
알고 있습니다.
[나경원]
어떻게 계산하는지 아십니까, 비례대표 의석을?
[한성숙]
그 부분까지는 제가 모르는 부분입니다.
[나경원]
그 당시에 민주당이 소수정당 정의당과 통과시키면서 정의당 대표가 그런 얘기를 했어요. 국민은 몰라도 된다. 계산법이 엄청 복잡합니다. 이런 준연동형 비례제로 1년에 11억 원씩이나 받고 꼼수로 국회의원 되는 것, 정당하다고 보십니까?
[한성숙]
지금 그 부분에 대해서는 여러 차례 말씀드렸지만 청문회를 통해서 후보자가...
[나경원]
청문회가 아니라 준연동형 선거제도에 대한 총리의 의견을 물어보는 겁니다.
[한성숙]
제가 준연동형 말씀하신 제도에 대해서는 말씀드릴 부분은 아니라고 생각하고요. 지금 현재는 청문회 관련된 부분 답변드린 겁니다.
[나경원]
질문을 잘 듣고 대답하세요. 그다음에 더 문제는 간첩지령문에 나온 진보당. 진보당이 뭡니까? 통진당의 후신이에요. 이석기 통진당, 위헌정당으로 해산된. 통진당이 원내에 진입하는 문을 활짝 열어줬어요, 이재명 민주당이. 진보당이 비례대표만 3석 받았습니다. 간첩은 안 잡고 간첩 지명문에 나온 것처럼 통진당에게 문을 열어준 겁니다. 저는 준연동형 비례제, 이 정당 국고보조금 주는 건 선관위 사무총장도 바꾸겠다고 했는데 이거 적극적으로 준연동형 비례제, 국민들의 대의민주주의에 어긋나는 이 준동형 비례제의 폐지를 총리께서도 대통령께 건의하시기 바랍니다.
[한성숙]
국회에서 정하시는 내용들 아닙니까, 선관위와 함께?
[나경원]
전체적인 잘못된 제도를 고치는 건 총리가 할 일입니다. 총리도 거기에 대해서 건의할 수 있습니다. 김승원 후보자에 대해서 질문드리겠습니다. 민주당 오빠, 셀카...
[한성숙]
이게 정부에서 고쳐야 되는 제도입니까?
[나경원]
지금 내가 건의하라고 했지 정부가 고치라고 했습니까? 잘못된 건 대통령한테 건의하라고 했잖아요. 그거 안 할 거면 총리는 뭐하러 있습니까? 총리는 대통령을 보좌하고 국정을 통할하는 자리에 있습니다. 헌법86조 제대로 읽어보세요. 말꼬리 잡지 말고. 잘못된 제도는 바로잡으란 얘기입니다. 김승원 후보자, 지금 문제는 이게 주가조작하고 연결된다는 거예요. KH필룩스 들어보셨습니까?
[한성숙]
기사 통해서 봤습니다.
[나경원]
KH필룩스가 김승원 후보자가 청탁 전화한 제넨셀이라는 회사에 투자했습니다. KH필룩스는 KH그룹, 바로 대장동 대북송금에 나오는 배상윤 회장이 있는 KH그룹의 계열사입니다. 배상윤, 인터폴 이거 적색수배자인데 지금 국제범죄수사 공조하고 있습니까? 왜 안 합니까? 하고 있습니까, 안 하고 있습니까?
[한성숙]
계속 말씀주십시오.
[나경원]
말씀주시는 게 아니라 하고 있는지 안 하고 있는지 묻는데 왜 대답을 안 합니까?
[한성숙]
수사 중인 사항이니 제가 좀 더 파악해 봐야 될 것 같습니다.
[나경원]
제가 알아보는 한 흔적이 없어요. 대통령 주변에 이 검은 그림자가 얼마나 많은지 몰라요.
[앵커]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한성숙 국무총리를 상대로 장관 후보자들과 관련된 대정부질의하는 모습 저희가 전해 드렸습니다. 민주당 의원의 질의는 저희가 이어지는 뉴스에서 계속해서 보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부장원 [boojw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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