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특별대응단 브리핑
[정기석 / 국가감염병 위기대응자문위원장]
잘 아시다시피 다음에 제가 말씀드린 장소를 제외한 모든 곳에서 착용의 의무는 없어집니다.
제외되는 곳은 요양병원, 장애인복지시설 등 감염 취약시설입니다. 입주자, 거주자 위주고요. 버스, 전철, 여객선, 택시, 비행기 등 대중이 이용하는 교통수단이 들어가 있고 세 번째는 의료기관과 좀 헷갈리시는 분도 있는 것 같은데 약국도 마찬가지입니다. 왜냐하면 약국은 아픈 분들이 간다는 전제 하에서 병원과 큰 차이가 없다, 이렇게 보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 세 곳에서는 실내 마스크 착용의무가 유지되고 나머지 곳에서는 자율적으로 착용을 하시면 되겠습니다.
그리고 착용의무가 없는 곳이라 할지라도 몇 가지 경우에는 꼭 마스크를 착용해 주시기 바라는데요.
첫째는 코로나19의 고위험군이거나, 고위험군은 제가 반복해서 말씀드리지만 60세 이상의 모든 국민, 그리고 60세 미만이라도 만성질환을 가지고 계신 분들입니다. 또 그 고위험군과 접촉빈도가 높은 경우입니다. 같이 사신다든지 또 그분들을 주로 접촉을 한다든지 하는 분들이고.
두 번째는 코로나 확진자이거나 또는 의심되는 증상이 있는 사람, 남을 위해서 착용해야 되고 또 그런 사람과 접촉했을 때는 본인이 걸릴지 모르니까 접촉할 가능성이 있는 분들은 좀 착용을 해 주시고 하는 그런 말씀이고요.
그다음에 3밀이라고 잘 알고 계시는 밀폐, 밀집, 밀접의 환경이 의심되는 경우. 지금 저희가 프리젠테이션하고 있는 이 자리는 3밀이 아닙니다. 그래서 저 같은 경우는 편안하게 지금 마스크를 벗고 있습니다마는 방송이 아니더라도 그래서 아주 밀접된 장소에서 환기가 잘 안 되고 다닥다닥 붙어 있다면 서로 그것이 병원이나 장기요양시설이나 대중교통이 아닐지라도 마스크를 쓰는 것이 당분간은 안전하다고 본 겁니다.
현재 잘 아시다시피 확진자, 사망자, 신규, 위중증 환자 등등의 발생 규모는 눈에 띄게 안정화됐습니다. 그러나 실내 마스크 조정을 하고 나면 일부 장소에서는 아마도 집단 발병이 생길 수가 있고요. 또 일시적으로 전체적으로 증가할 수도 있습니다. 그것은 우리가 이미 다 예상하고 있는 것이고 그것은 충분히 감당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그나마도 우리가 조심을 하기 위해서는 과거에 경험적으로 집단감염이 생겼던 그런 직장 내의 예를 들면 콜센터, 특정 종교시설 이런 데가 꽤 많았었지 않습니까? 그런 곳에서는 의무가 아니라 할지라도 가급적 착용을 좀 하시면 안전하다. 특히 고위험군은 반드시 착용을 하시라, 이런 말씀을 드립니다.
코로나19는 아직까지는 상당히 위험한 질병입니다. 그래서 언젠가는 저희가 제2의 독감이 된다라고 미리부터 말씀을 드렸지만 아직도 60세 이상은 1000명 중에 3명이 돌아가십니다. 그리고 또 다른 3명은 중환자실까지 입실해서 굉장히 큰 고생을 하시고 후유증을 내는 경우가 많고요. 그렇지 않더라도 고위험군들은 후유증 때문에 폐섬유화증 등등 여러 가지 고통을 겪을 수가 있는 환경이고 특히 80세 이상인 경우에는 100명이 걸리면 그중 1명은 돌아가세요. 굉장히 높은 확률입니다.
80세 이상의 개량백신 접종률이 48% 정도 됩니다. 어찌 보면 좀 많아 보이지만 특히 70세 이상, 80세 이상은 100% 개량백신을 맞아주시기를 정말 간곡하게 부탁을 드립니다. 왜냐하면 70세 이상의 독감 백신 접종률은 80%를 훌쩍 넘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거보다 훨씬 더 위험한, 독감은 절대로 100명 걸려서 1명이 돌아가시지 않습니다. 제가 지난 삼십 몇 년간 독감 등 폐렴을 봐온 경험으로서도 그렇습니다, 꼭 통계가 아닐지라도.
그런데 코로나19는 독감보다는 훨씬 더 특히 고령자에게는 위험한 병임에는여지가 없습니다. 그래서 자세한 자료를 제시하면 오늘 기준으로 고위험군에 속하는 약 1420만 명 중, 그중 1400만여 명은 60세 이상이고 나머지 인구는 60세 미만의 고위험군입니다.
그중 면역을 가지고 계신 분이 830만 명 정도로 추정됩니다. 그 면역을 가졌다는 것은 우리가 면역을 넓게 봐서 그렇습니다. 감염된 지 6개월까지는 면역이 있다고 봅니다. 그리고 백신을 맞은 지 4개월까지도 면역이 있다고 본 상태에서 830만 명. 즉 60%에 해당이 됩니다. 그런데 어떤 사람은 백신 맞고 3개월 만에 면역이 다 떨어져 버리는 사람이 있고 어떤 분은 6개월이 아니라 감염된 지 한 5개월만 돼도 면역이 떨어진 분들이 있습니다.
그렇지만 그걸 더 넓게 해석을 했을 때도 고위험군 중에 약 40%는 면역이 없습니다. 언제든지 감염이 될 수 있다는 얘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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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아시다시피 다음에 제가 말씀드린 장소를 제외한 모든 곳에서 착용의 의무는 없어집니다.
제외되는 곳은 요양병원, 장애인복지시설 등 감염 취약시설입니다. 입주자, 거주자 위주고요. 버스, 전철, 여객선, 택시, 비행기 등 대중이 이용하는 교통수단이 들어가 있고 세 번째는 의료기관과 좀 헷갈리시는 분도 있는 것 같은데 약국도 마찬가지입니다. 왜냐하면 약국은 아픈 분들이 간다는 전제 하에서 병원과 큰 차이가 없다, 이렇게 보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 세 곳에서는 실내 마스크 착용의무가 유지되고 나머지 곳에서는 자율적으로 착용을 하시면 되겠습니다.
그리고 착용의무가 없는 곳이라 할지라도 몇 가지 경우에는 꼭 마스크를 착용해 주시기 바라는데요.
첫째는 코로나19의 고위험군이거나, 고위험군은 제가 반복해서 말씀드리지만 60세 이상의 모든 국민, 그리고 60세 미만이라도 만성질환을 가지고 계신 분들입니다. 또 그 고위험군과 접촉빈도가 높은 경우입니다. 같이 사신다든지 또 그분들을 주로 접촉을 한다든지 하는 분들이고.
두 번째는 코로나 확진자이거나 또는 의심되는 증상이 있는 사람, 남을 위해서 착용해야 되고 또 그런 사람과 접촉했을 때는 본인이 걸릴지 모르니까 접촉할 가능성이 있는 분들은 좀 착용을 해 주시고 하는 그런 말씀이고요.
그다음에 3밀이라고 잘 알고 계시는 밀폐, 밀집, 밀접의 환경이 의심되는 경우. 지금 저희가 프리젠테이션하고 있는 이 자리는 3밀이 아닙니다. 그래서 저 같은 경우는 편안하게 지금 마스크를 벗고 있습니다마는 방송이 아니더라도 그래서 아주 밀접된 장소에서 환기가 잘 안 되고 다닥다닥 붙어 있다면 서로 그것이 병원이나 장기요양시설이나 대중교통이 아닐지라도 마스크를 쓰는 것이 당분간은 안전하다고 본 겁니다.
현재 잘 아시다시피 확진자, 사망자, 신규, 위중증 환자 등등의 발생 규모는 눈에 띄게 안정화됐습니다. 그러나 실내 마스크 조정을 하고 나면 일부 장소에서는 아마도 집단 발병이 생길 수가 있고요. 또 일시적으로 전체적으로 증가할 수도 있습니다. 그것은 우리가 이미 다 예상하고 있는 것이고 그것은 충분히 감당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그나마도 우리가 조심을 하기 위해서는 과거에 경험적으로 집단감염이 생겼던 그런 직장 내의 예를 들면 콜센터, 특정 종교시설 이런 데가 꽤 많았었지 않습니까? 그런 곳에서는 의무가 아니라 할지라도 가급적 착용을 좀 하시면 안전하다. 특히 고위험군은 반드시 착용을 하시라, 이런 말씀을 드립니다.
코로나19는 아직까지는 상당히 위험한 질병입니다. 그래서 언젠가는 저희가 제2의 독감이 된다라고 미리부터 말씀을 드렸지만 아직도 60세 이상은 1000명 중에 3명이 돌아가십니다. 그리고 또 다른 3명은 중환자실까지 입실해서 굉장히 큰 고생을 하시고 후유증을 내는 경우가 많고요. 그렇지 않더라도 고위험군들은 후유증 때문에 폐섬유화증 등등 여러 가지 고통을 겪을 수가 있는 환경이고 특히 80세 이상인 경우에는 100명이 걸리면 그중 1명은 돌아가세요. 굉장히 높은 확률입니다.
80세 이상의 개량백신 접종률이 48% 정도 됩니다. 어찌 보면 좀 많아 보이지만 특히 70세 이상, 80세 이상은 100% 개량백신을 맞아주시기를 정말 간곡하게 부탁을 드립니다. 왜냐하면 70세 이상의 독감 백신 접종률은 80%를 훌쩍 넘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거보다 훨씬 더 위험한, 독감은 절대로 100명 걸려서 1명이 돌아가시지 않습니다. 제가 지난 삼십 몇 년간 독감 등 폐렴을 봐온 경험으로서도 그렇습니다, 꼭 통계가 아닐지라도.
그런데 코로나19는 독감보다는 훨씬 더 특히 고령자에게는 위험한 병임에는여지가 없습니다. 그래서 자세한 자료를 제시하면 오늘 기준으로 고위험군에 속하는 약 1420만 명 중, 그중 1400만여 명은 60세 이상이고 나머지 인구는 60세 미만의 고위험군입니다.
그중 면역을 가지고 계신 분이 830만 명 정도로 추정됩니다. 그 면역을 가졌다는 것은 우리가 면역을 넓게 봐서 그렇습니다. 감염된 지 6개월까지는 면역이 있다고 봅니다. 그리고 백신을 맞은 지 4개월까지도 면역이 있다고 본 상태에서 830만 명. 즉 60%에 해당이 됩니다. 그런데 어떤 사람은 백신 맞고 3개월 만에 면역이 다 떨어져 버리는 사람이 있고 어떤 분은 6개월이 아니라 감염된 지 한 5개월만 돼도 면역이 떨어진 분들이 있습니다.
그렇지만 그걸 더 넓게 해석을 했을 때도 고위험군 중에 약 40%는 면역이 없습니다. 언제든지 감염이 될 수 있다는 얘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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