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지금 보여드리고 있는 화면, 이 시각 서울중앙지방법원 앞이고요. 아마 저 검은색 차량이 이재명 대표가 탄 차량인 것으로 보입니다. 이제 법원으로 출석하는, 오늘 두 번째 선거법 위반 재판 출석하기 위해서 이재명 대표가 법원으로 향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공직선거법 재판 두 번째 출석입니다. 김문기 전 처장을 몰랐다 등의 발언에 대한 재판이 이루어지는 것인데요. 오늘 앞서 당 최고위를 조금 앞당겨서 일찍 시작을 하고 지금 재판에 출석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당 대표가 된 뒤에 두 번째 재판 출석입니다. 이재명 대표. 첫 번째로 재판이 진행되는 이 사건, 바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사건이죠. 김문기 전 처장 모른다라고 허위 발언했다는 혐의. 그리고 백현동 개발은 국토부가 강요했기 때문에 그런 것이다라는 부분. 이 부분도 허위라는 혐의가 적용된 것입니다.
이재명 대표가 차량에서 내릴 것 같은데요. 내리고 있습니다.
오늘도 취재진이 굉장히 많이 몰려 있고요. 한번 들어보시죠. 취재진 질문에는 답변을 하지 않고 지금 들어가고 있는 모습입니다. 앞서 첫 번째 재판 출석 때도 취재진의 질문이 이어졌지만 답변을 하지 않았고요. 아무래도 재판 일정에 시간을 정확히 맞춰야 하기 때문에 답변을 하지 않고 들어간 것으로 보입니다.
내부 보겠습니다. 이제 법정으로 향하고 있는 이재명 대표의 모습입니다. 검찰 출석 때는 장시간 문답도 하고 입장 발표도 하고 했지만 법원에 나올 때는 묵묵부답. 아무 대답을 하지 않고 법정으로 바로 향하는 지난번과 같은 패턴. 가볍게 고개를 끄덕이면서 목례를 하고 그러나 아무런 말을 하지 않은 채 법정으로 들어와서 두 번째 재판을 받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