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가수 김광석이 갑작스레 우리 곁을 떠난 지도 올해로 30년이 됐습니다.
김광석의 노래는 다양한 대중문화 장르를 통해 사랑받으며 우리 곁에 남았습니다.
김승환 기자가 지난 30년을 되돌아봤습니다.
[기자]
사람은 떠나도 아련한 목소리는 남았습니다.
하모니카와 기타만으로 객석을 채우던 그 순간들.
각자의 추억 속에 김광석의 목소리가 오롯이 새겨져 있습니다.
[고 김민기 / 당시 학전 대표 (2013년) : 동년배, 또 동시대에 같이 나눌 수 있는 많은 이야기들을 이렇게 옮겨주는 ’가객’이 아닌가….]
영상과 사진, 악보로 남은 고인의 흔적이 팬들에게 닿기도 했습니다.
[박주현 / 고 김광석 20주기 추모 전시회 관객 (2016년) : 목소리에 되게 진중함이 묻어나는 것 같아요. 노래 부른다기보다 말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홀로그램 무대는 과거에 멈춰버린 고인을 현재로 끌어와, 관객들과 다시 만나게 해줬습니다.
그 목소리는 후배들의 무대에서도 되살아나, 여전한 울림을 전합니다.
오는 6일, 김광석의 기일에 맞춰 대표곡들을 담은 헌정 LP가 나옵니다.
매년 기일에 맞춰 진행되는 경연대회와 함께 고인을 기리는 공연도 함께 열립니다.
10여 년의 활동을 뒤로하고 고인이 떠난 지 어느덧 30년.
고인의 목소리는 오늘도 누군가의 고단한 하루를 위로하며 우리 곁에 남아있습니다.
[고 김광석 / 가수 (1995년) : 자그마하지만 개인이 겪는 그런 이야기들로 초점을 맞춘 노래들이 뭔가 호응을 얻는 것 같더라고요. 제 생각을 꾸준히 담아내고 싶습니다.]
YTN 김승환입니다.
영상편집 전자인
디자인 박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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