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는 “하루에 이것을 세 알을 먹으면, 평생 늙지 않는다”는 속담이 있는데요.
바로 대추입니다.
예로부터 대추는 ‘기운을 북돋는 과일’이라 불리며,
한방에서는 보혈(補血)·진정(鎭靜)의 약재로 쓰여 왔는데요.
그 이유는 대추를 섭취할 경우 담즙 분비를 유도해 간의 피로 해소를 도울 뿐만 아니라,
사포닌 성분이 피를 맑게 해 동맥경화나 고혈압과 같은 혈관 질환 예방에도 도움이 되기 때문입니다.
또 대추의 항산화 성분은 세포 노화를 늦춰 활력을 되찾아 주기도 합니다.
대추는 예부터 귀한 손님에게 정성스레 대접하던 음식에서 빠지지 않았는데요.
특히 찹쌀에 대추와 꿀을 더해 고슬고슬하게 쪄낸 대추 약밥은
은은한 단맛과 고소한 향이 어우러져 입안을 포근하게 감싸는 영양식이죠.
자연이 붉게 물들여 완성한 열매, 대추는 어떠신가요?
내 몸을 살리는 건강한 먹거리 《산이 주는 보물, 우리 임산물》에서 확인하세요.
최계영(kyeyoung@ytn.co.kr)
정태우(jeongtw051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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